오늘 말씀드릴 사건은
의뢰인도 모르게 미성년자와
성관계 사실이 드러난 뒤
수사기관이 특수강간(아청법 위반)까지
의심하며 수사를 개시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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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방문시 완전히 굳어있었습니다.
상담실 의자에 겨우 앉아 있던 그는
두 손을 꼭 쥐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변호사님,
친구의 여자친구라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술집도 같이 가고 다 같이 노는 사이였어서
미성년자인 줄 정말 몰랐어요.
친구가 그 여자친구를 채팅 어플에서
만난 사이인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속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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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의뢰인은 그날
성인이 맞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주변인의 범행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위험 신호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사람의 의도가 아니라
정황과 구조를 먼저 봅니다.
그래서 의뢰인의 억울함과 감정보다는
얽혀 있는 주변인의 범행 때문에
같이 한 것은 아닌지부터 의심한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지금부터 해야 할 건
억울함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의 구조를
정확히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이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류헌의 대응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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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만남이
특수강간 수사로 확대된 사건
의뢰인은 친구, 친구의 여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의 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술자리에서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가
의뢰인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했고
자연스럽게 모텔로 향해
합의된 성관계가 이뤄졌습니다.
문제는 이후에 드러났습니다.
의뢰인의 여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의 친구라고 소개했던 사람은
친구가 랜덤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였다는 사실.
또한, 이 만남을 통해 의뢰인의 친구는
다수의 성매수·강요·공갈 등
범죄까지 저질러왔는데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촬영한 음란물(미성년자 사진·영상)을
의뢰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왔다는 사실이 파악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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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은 의뢰인에게도 의심을 품었습니다.
“혹시 이 성관계도 성매매가 아니었는가?”
“친구와 함께 미성년자를 협박하거나
강압하여 성관계한 특수강간이었는가?”
이렇게 하여 의뢰인도
미성년자 성매매 및 조건만남 처벌 대상
더 나아가 아청법 위반(특수강간) 혐의까지
의심받으며 정식 수사가 개시되었습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및 조건만남 처벌 사건은
주변인의 범행이 얽혀 있으면
억울해도 함께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피할 수 없습니다.
류헌의 대응
강간 및 미성년자 성매매 프레임을
무너뜨리다
이 사건의 핵심은 수사기관이 왜 의뢰인을
강간과 미성년자 성매매 프레임에
올려놓았는가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의뢰인의 친구가 다수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강요·공갈을 저지른 범행이
이미 확인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즉, 의뢰인이 그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사기관은 공동 범행 가능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따라서 류헌은
이 사건의 구조를 완전히 다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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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뢰인은 사건 당일 처음으로
상대 여성(미성년자)을 만났다는 점
→여자친구의 친구라고 소개받았고
미성년자라는 정황을 추단할 요소가 없음.
②성관계는 전적으로 자발적이고
상호 호감 기반이었다는 점
→폭행·협박 정황이 없었으며
모텔까지 이동한 과정 또한
자연스럽고 강압적 상황 전혀 없음.
③친구가 저지른 미성년자 성범죄들과
의뢰인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인물이라는 점
→의뢰인은 친구의 범행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해당 여성과의 성관계가 조건만남 형태가 아니라
단순한 술자리 후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으며,
친구가 전송한 음란물 역시 수신만 된 상태로
저장·전달·유포 등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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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류헌은 본격적으로
진술 설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두 차례의 면담에서
의뢰인의 진술을 완전히 구조화하며
수사기관이 의심하는
강간 및 미성년자 성매매 프레임이
왜 사실과 맞지 않는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조사 직후에는
즉시 변호인의견서를 제출해
다음을 강조했습니다.
의뢰인은 미성년자인 줄 몰랐을 뿐 아니라
추단할 단서도 전혀 없었다.
성관계 대가를 지급한 사실 없음
→ 조건만남 처벌 요건 해당 없음.
폭행·협박 정황 없음
→ 강간 구성요건 충족 안 됨.
음란물 저장 사실 없음
→ 소지 요건 충족 안 됨.
∴친구의 범행과 의뢰인의 행위는
구조적으로 연결되지 않음.
이 의견서 제출 이후
수사기관의 시각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범행자인 친구와는 달리
의뢰인은 혐의에 직접 연결될
요소가 없다는 점이 명확해지면서
사건의 무게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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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 결과 무혐의
사건 초기, 경찰은 의뢰인을
다음 두 혐의를 중심으로 의심했습니다.
아청법위반(강간)
아청법위반(성매매)
두 혐의 모두 중형이 예정된 범죄로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유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는 혐의입니다.
그러나 변호인의 전략적 대응 결과,
경찰은 결국 핵심을 인정했습니다.
▶ 성관계는 합의된 관계였다.
▶ 조건만남 처벌 요건이 부합하지 않는다.
▶ 폭행·협박·대가 지급 정황이 전혀 없다.
▶ 음란물 소지 요건조차 충족하지 않는다.
결국 경찰은 의뢰인에게
음란물소지 혐의만을 적용해
검찰 송치했으나
그마저도 혐의없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검찰은 추가 조사 없이 경찰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최종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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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안하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미성년자 성매매 그리고 조건만남 처벌 사건은
사실관계보다 구조가 더 중요한 사건입니다.
주변인의 범행이 얽혀 있거나
상대방이 미성년자였다는 사실만으로
강간·성매매 프레임이
적용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지금 두려우신가요?
그 두려움이 결론을 바꿔주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철저한 구조 설계와
전략적 대응이 만듭니다.
어떤 단계에서 수사를 받고 계시든
전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적 재정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선의 결론을 위한다면
법무법인 류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