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교시절 동급생,
그 동급생이 과거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의뢰인을 신고했다 합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오래된 과거,
너무 억울한 사례죠.
10년도 넘은 학창시절의 일을 근거로
고소가 제기된만큼,
진실 규명 또한 쉽지 않았던 사건입니다.
"변호사님,
저는 정말 그런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과거 일로 이렇게
고소를 당하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오래된 일기장과
주변 친구의 증언을 증거로 내세웠지만,
정작 의뢰인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답답함과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오늘은 이 사건을 중심으로
성추행허위신고 무혐의를 위한 현실적인 대응법,
무죄 주장을 할 때 주의해야 할 3 가지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억조차 희미한 과거를 고소하다
의뢰인은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던 동급생에게서
갑작스러운 고소장을 받았습니다.
고소 내용은 10여 년 전,
수업 중 복도에서 고소인의 엉덩이를
두 차례 만졌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이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문제는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였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작성한 일기장을 증거로 제출했고,
자신의 친구를 증인으로 내세워
‘의뢰인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진술을 내놓았습니다.
오래된 사건이지만
이 두 가지 정황만으로도
의뢰인은 성추행허위신고 혐의를
벗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특징
불명확한 기억이 불리한 증거가 되다
이 사건의 핵심은 ‘시간의 간극’이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기억은 흐려지고,
사건의 구체적 정황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진술과 일기, 증인의 발언수사를 개시할 수 명분이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결백하면 당연히 무죄가 나올 것”이라
굳게 믿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결백은 주장만으로
입증되지 않기 때문이죠.
수사기관은 감정이 아닌
정황을 보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조사의 모든 답변은 신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수사 초기 대응이 바로 결과를 가르는
첫 단추이기 때문입니다.
"기억보다 논리로 싸워야 합니다"
류헌의 대응법은
본 사건을 맡은 류헌은
두가지를 핵심으로 짚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주장이 모호하고
증인의 기억이 희미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의뢰인과 같은 반 친구들의 진술을 통해,
오히려 의뢰인이 고소인을
자주 도와주던 관계였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학급 내에서도 평판이 좋고
타인에게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언행이 없었다는
여러 진술서를 확보하여
피해자의 주장만으로는
범죄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구성했습니다.
류헌은 이러한 근거를 정리해
공판진행의견서를 제출하며 반박했습니다.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
결국 재판부는 류헌의 논리를 받아들여
무죄 판결을 내렸고,
의뢰인은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기억,
너무 터무니 없는 증거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년 넘은 일이라 기억도 안 나는데,
그게 증거가 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일기나
주변 진술처럼 당시를 추정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보조 증거’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 증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왜곡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변호인의 역할은 그 신빙성을
논리적으로 무너뜨리는 데 있습니다.
오래된 기억과 불명확한 증언일수록
사실관계를 세밀히 재구성하고
모순점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추행허위신고 사건에서의
무죄 주장을 위한 주의사항 3가지
첫째, 감정적 항변보다는
구조적인 반박이 중요합니다.
억울하다는 말은 공감의 대상일 뿐,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조사의 모든 발언은 문서로 남기 때문에,
즉흥적인 대답보다
구체적인 근거와 논리로 진술을 구성해야 합니다.
둘째, 시간이 오래된 사건일수록
증거 확보는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억이 희미해지는 만큼
- 당시 함께 있던 사람들의 진술
- 학창시절 자료
- 통화내역 등
가능한 모든 기록을 빠르게 확보해야 합니다.
오래된 사건일수록 증거의 선점이
곧 승소의 관건이 됩니다.
셋째, 전문 변호인과의
초기 대응이 필수입니다.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일기나 진술을 근거로
사건을 진행합니다.
이때 피의자가 혼자 조사에 임하면
무심코 한 답변이 불리한 해석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진술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원칙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실제 사건에서 무죄를 이끌어낸 대응법입니다.
진실을 입증하는 과정은
냉정함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사건은 오래된 기억과
불명확한 진술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이
뒤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추행허위신고
단순 오해로 끝나지 않습니다.
잘못된 고소 하나로
누군가는 ‘피의자’가 되고
사회적 신뢰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처럼 정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한다면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는데요.
재판부는 피해자의 주장보다
사실관계의 모순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법은 결국
냉정한 증거와 논리 위에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성추행허위신고로 인해
조사를 받고 계신 분이라면,
혹은 조사를 앞두고 계신분이라면,
류헌과 함께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진실을 입증하는 일은
단호함과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불안이 아닌 전략으로 대응할 때
당신의 결백은 법정에서도
반드시 인정받을 것입니다.
오늘의 성추행허위신고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 류헌